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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내 아픔을 바라보다

 

 

시를 적어봤습니다.

처음 적어보는거 같습니다.


 

 

삶에 지쳐 평소에 보지 못한 주변을 바라보니

 

그을린 햇빛을 품에 안고 있는 꽃을 안주하다

 

그들의 시선은 나의 아픔을 안아주고

 

나는 보답하듯 지친 삶을 잠시 내려놓다

 

이슬 같은 작은 시간이 지났을 때

 

하루의 피로는 나를 다시 깨우고

 

다시금 해야 할 일을 향해 걸어가네

 

나의 아픔을 그들이 알아줘서 고마운 듯

 

난 그들에게 시선을 보내주다

 

 



우연히 4월에 찍은 꽃들을 핸드폰으로 보고 시를 작성하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해볼 겸

큰 생각 없이 가볍게 적어봅니다.

 

별로 잘 적지는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