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아래에서 - 2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2022. 5. 9.
6년 전 어느 날 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데리고 밤하늘을 보러 숲 속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도착한 후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아주 중요한 할아버지의 깨달음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너는 확실히 나의 아들이 맞는 거 같구나, 나는 네가 반드시 그 별을 가리킬 거라고 생각했단다. " 그는 아버지의 이런 반응이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버지 그래서 갑자기 이곳까지 저를 끌고 오신 이유가 뭔가요?" 그는 계속해서 품고 있던 당혹감을 아버지에게 들어냈다. "도대체 무슨 일이시길래 이 밤에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으신 채 저를 끌고 오신 건가요?" 그는 궁금해서 미칠 거 같았다. "저 별은 북극성이라고 불린다 너의 할아버지는 오래전 지금의 우리처럼 나를 이곳에 끌고 오셨다. 그리고 나에게 흥미로운 말들을 ..